fullroute

https://youtu.be/sytgcJx_mOo https://youtu.be/U56XQniLIjc 1. 25년 5월 실제 주행한 가민 데이터중 GPX파일을 활용하여, 헤메거나, 식사를 위해 이동한 포인트를 편집했습니다.2. 공사중인 경우 우회도로로 달렸으므로, 주행 시점에 따라 경로가 달라질 수 있으니, 참조만 하세요.

섬진강 자전거길은 섬진강 상류인 전북 강진에서 출발해 광양에 이르러 바다로 흘러 드는 149km의 종주길입니다.    순창, 곡성, 구례, 하동군을 흐르는 섬진강은 지역 이름만큼이나 매력적이며, 소박하고 조용한 강입니다. 지리산 자락을 비껴 흐르며 어느 곳에서는 산과 어울리고, 저만큼 더 나아가면 평야가 어우러지는 등 힐링에 최적화된 다양한 볼 거리를 줍니다. 힘들게 달리다 문득 만나게 되는 풍경들은 마음 깊은 곳의 따뜻함을 데울 수 있는 감동을 자아내게 하고, 쉴 새 없이 구부러지고 오르내리는 길은 심장이 뛰는 라이딩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줍니다.    자전거도로보다는 일반 도로의 비중이 많지만, 차량 통행이 잦은 길이 아닌 만큼 오히려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습니다. 자전거도로는 계속해서 ..

https://youtu.be/AlSlLsGB4UY 경로는 다산신도시 중간 진출입로에서 시작하고 끝나는 경로입니다. 공사로 인해 일부 도로의 선형이 바뀌고 있으나, 이용에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업다운이 심하고 코너링이 잦아 초보자의 경우 주의가 필요한 코스 입니다.

금강은 한강,낙동강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강입니다. 150km 정도의 짧지 않은 종주거리에 비해 구간은 5개뿐이라 한 개 구간의 거리가 꽤나 긴 편입니다. 강경, 부여, 공주, 신탄진등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거주와 왕래가 잦았던 지역과 세종시라는 현대의 핫플을 지나는 만큼 보급은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개 구간이 긴 만큼 충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깜짝 언덕이 몇개 있지만, 길거나 높지가 않아 자전거 여행의 작은 즐거움을 주는 정도 입니다. 다만, 대청댐 인증센터가 대청댐 위에 있어서 30미터 이상의 가파른(6%~7%) 언덕을 올라야 합니다. 유인인증센터이니 미뤘던 인증확인 꼭 받으시구요.    금강의 '금'은 비단 '금' 입니다. 하류로 갈..

영산강 자전거길은 목포를 출발해 무안, 나주, 광주를 거쳐 담양까지 영산강을 따라 약 123km를 달리는 코스입니다. 이번 영상은 담양에서 목포까지 남쪽을 향해 내려가는 방향으로 촬영했습니다. 4대강 종주 메달을 받기 위해서는 꼭 달려야 하는 자전거 길입니다.   23년 여름 현재 광주 구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자전거길이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어, 자연의 모습을 많이 간직한 영산강과 어울려 소박한 듯하지만, 나름대로 멋을 부린 남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먹거리가 다양하고 풍부한 길이기도 합니다. 점심은 나주에 들러 원조 나주곰탕을 즐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무엇을 먹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된답니다.https://youtu.be/GsnsN2Msugg http..

낙동강은 한강만큼은 넓지 않지만, 자연 그대로의 경관이 남아있어 더 넓은 강 처럼 느껴집니다. 우리나라의 다른 강들에 비해 남성적이고 역동적인 멋이 느껴집니다. 자전거도로를 내기 어려운 곳에는 데크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오히려 멋진 포토존이 되었습니다. 길 자체만으로도 가로수와 주변경관과 어울려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강을 따라 평지만 달릴 것 같지만, 간혹 나타나는 매운맛 언덕들도 몇개 있습니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언덕이 많은 대신 도로도 넓고, 경사도는 그나마 인간적인 경우가 많은데, 낙동강은 길이는 얼마 안되지만, 경사도 심하고 급커브인 곳이 많아, 초보들은 끌바가 필요할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안동부터 부산까지 360여km..